한국수자원공사 연봉 완벽정리

수자원공사는 대표적인 공기업중의 하나로 정부가 대부분의 지분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정규직의 비중이 높으면 전체인 원수를 기준으로 70%이상이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서 파견과 외부 용역은 제외한 수치인데요.

한국수자원공사 연봉은 계약형태 즉, 정규직 또는 무기 계약직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적인 대우로 인해 근속년수도 차이가 발생하는데요. 지원하기에 앞서 직군별 급여와 신입으로 입사했을때 받을 수 있는 수준을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근무환경 파악을 위한 조합 및 사업실행현황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 정규직 급여정보

한국수자원공사 연봉 중에서 정규직은 매년도 꾸준하게 금액이 상승하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확인할 부분은 1인당 평규 보수액인데요. 최근 년도를 기준으로 1인당 연봉은 약 7,561만원입니다. 봉급수준이 일반기업체보다도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급여 항목 파악하기

약 7500만원의 1인당 평균봉급은 근속년수와 함께 비교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임금이지만, 근속년수가 짧은 곳은 시작할 때부터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고, 길수록 장기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의 근속년수를 채워야 저 정도 수준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이곳의 근속년수는 약 15년입니다. 이 수치는 최초 입사하고 중간에 이직하고 퇴사하는 근로자들 고려한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남고자 한 사람은 이보다 더 길게 다닐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5년 정도를 근무해야 7500만원 수준을 받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 무기계약직 정리

한국수자원공사 연봉 중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의 50%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근근무기간이

6년으로 삼분의 일도 안되기 때문에 더욱 격차가 커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무기라는 개념은 계약이지만, 정규직 대우를 해준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지 못한다는 것은 구조적인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신입 봉급 정리

그렇다면 신입으로 입사했을 때 받게되는 월급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자원공사 신입초임 연봉은 약 3500만원수준입니다. 다만, 여기에는 성과급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금액 규모가 낮게 보이는 것인데요. 합산하게 되면 4천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계약직으로 6년을 다닌 사람보다 신입직원의 급여가 40%이상 높은 것이죠. 부당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교해볼 것은 초임 4000만원과 15년차 정도의 임금인 7500만원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 2배정도 뛰게 되는데요.  적정한 수치인지는 각자 판단을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공사의 매력은 아무래도 안정적인 근로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주구성

이곳의 대주주는 정부로 전체 지분의 92%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한국산업은행에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곳으로 보시면 됩니다. 공사 중에서도 정부가 직접 지분을 갖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 조합의 중요성

공기업의 노조가 강성인 곳은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근로자들에게 유리한 것이 바로 조합의 유무입니다. 조합의 장점은 극단적인 순간이 발생했을 때,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어필하여 응집하는 단체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요 예산사용현황

한국수자원공사 연봉을 받으면서 일하려면 회사의 현안을 이해하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생각을 하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공기업에서 어떤 곳에 어떻게 예산을 사용하는지 알고 있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기본급보다는 수당과 복리후생 그리고 경영평가 성과급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곳입니다. 그만큼 직원들의 복지체계가 일반기업보다 훌륭하고 고용안정성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