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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단계에서는 전반적 발달장애가 총 5가지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자폐성, 레트, 소아기 붕괴성, 아스퍼거 및 기타 비전형적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데요. 전체 자폐 인구 중 약 10~15%는 결절성, 엥겔만 증후군과 같이 유전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명확히 해야 할 것은 유전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폐아 특성이 대물림 형식인지 여부입니다. 즉, 부모로 인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데요. 현재 학계에서 밝혀진 대부분은 돌연변이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잘못된 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부모탓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닌 것이죠. 이런 주장은 1940년대에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발생사유를 자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어머니라는 낭설입니다. 본문에서는 최근 연구된 자료를 기반으로 진단과 특성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 양육방식이 원인이 아니다.
자폐아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발생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먼저 후천적 양육방식은 자폐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런 낭설이 부모에게 주는 죄의식과 심적 부담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보호자들이 스트레스나 죄의식으로 인해 새로운 질병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양육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상황은 학대와 같은 상황을 근거로만 진단을 하게 됩니다.
◆ 사회적 특성
영유아 자폐아 특징은 만으로 1살이 되기 전에 사람보다 물건과 상호작용하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즉, 옹알거림이나 사람과 노는 것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현상은 아이의 시선처리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들은 한 곳을 꾸준하게 응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다만, 부모는 아이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문제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대신 아이가 나에게 마음을 주지 않거나 닫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감정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다.
자폐아의 감정적 특징은 자신을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이는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로인해 공공장소에서 엄청 큰소리로 소리치거나 울음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동떨어진 말을 하거나 고함을 지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제력을 종종 잃어버립니다. 특히, 처음 가본장소나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에 처하면 기분이 안좋아지면서 위와 같은 고성방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 대인관계 특성
조금 더 구체적인 것으로는 부모에게 매달리거나 안기는 등의 애착행위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엄마나 아빠와 잘 떨어져 있고,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다른 영유아에게 전혀 관심을 주지 않으며, 말하는 속도와 리듬 그리고 강도가 비정상적인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언어표현력을 행동으로 취하여 원하는 바를 얻거나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행동적인 현상
자폐아 특징 중에는 이상한 행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가락 끝으로 걷거나, 몸을 주기적으로 흔드는 현상이 있는데요. 일회성이 아닌 반복 되풀이 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이나 생활 변화를 거부하고 똑같은 것에 집착하게 됩니다. 또한 자기 몸을 할퀴거나, 머리카락을 뽑는 등의 자해적인 양상도 있다고 합니다.
◆ 말하는 문제
첫 돌이 되면 일반적인 유아는 몇 가지 단어를 사용하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요구할때는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싫은 것은 거부하는 의사를 표현할 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자폐아 특징은 언어발달이 지체되어 길게는 5살 에서 8살에 발화를 시작하는 경우도 잇습니다. 그리고 말의 조합이 어렵기 때문에 그림이나 수화 등을 통해 의사소통을 대체할 수 도 있습니다.
반향어는 자신이 들은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들은 여러가지 사물을 1개 단어로 표현하거나 반향어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36개월차부터 조금씩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아동이나 아스퍼거는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대화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는 자신이 잘아는 주제에 대해서만 독백하거나 우리나라말처럼 존대어가 포함된 언어에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부모의 대처방법
ASD는 만 3세 즉 생후 36개월 이전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위의 문제에 해당된다면 보호시설이 아닌 병원에서 해당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을 내리고 필요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들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사회성의 결여 입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지도시에는 일반아이들과의 통합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호자의 역할은 증상의 조기발견입니다. 조기에 발견되고 의학적인 지도가 병행된다면, 많은 향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해야 할 역할과 의료기관에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잘 구분하여, 부모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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