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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병원 약사 연봉 완벽정리
    건강 2017. 9. 14. 22:24

    최근에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 리스트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제약과 의료업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은 곧 해당 직업의 가치가 미래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타격이 있겠지만, 기존의 전문성은 여전히 평생직업으로 유효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대학병원 약사 연봉과 개국 여건과 소득을 함께 조사하였습니다. 조사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주제는 6년제 전환 인력의 급여수준과 제약사 처우와 선호도 및 대형병원의 인력난이었습니다.




    대학병원은 연봉보고 가지 않는다.

    대학교 부설 대형 병원은 일반직 기준으로 공기업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메이저급보다 봉급은 적은 편이지만 사학연금과 같은 복지제도가 발달해 있는데요. 이것은 마치 공무원 연금처럼 고액의 금액이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저출산과 학령 감소에 따라 미래에는 자연스럽게 대폭 삭감이 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말이죠.

     

    ● 최고직위에 도달하면 연 8천만원 내외

    대학병원 약사 연봉은 부장급 기준으로 약 8천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력으로 치면 약 20년 정도인데요. 의료계통에 있는 전문직 월급으로는 작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동일 기관의 전문의 평균 급여는 약 1억 2천 내외로 나타났는데요. 평균으로 비교 하자면 약 6천만원 내외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 의사와의 차이는 급여만이 아니다

    초년생으로 시작하게 되면 받게 되는 봉급은 연간 약 5천만원 언더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규모와 재정상황에 따라 훨씬 낮은 급여를 받으며 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각종 수당(야근, 시간 외 등)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고 하니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2년전쯤에는 6년제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오면서 처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2년을 더 공부했지만, 실제로 급여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하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일정부분 오른 곳도 있고 그대로인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2년 더 공부한 결과물이 전문성을 높게 쳐주는 것이 아니고, 경력 2년을 인정하는 형태로 보는 시각이 강다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호봉이 높아져서 자연증감분 정도만 상승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종합병원에서 약사로 일할 때는 급여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역할과 권한이 얼만큼 되는지도 중요한데요. 아무래도 이곳은 교수급 의사가 주류인 사회이기 때문에 약제부장으로 승진하게 되어도 병원 내에서의 입지나 권한 그리고 운신의 폭이 넓지 못하겠죠. 그리고 이것은 임금의 상승폭과 한계선을 보더라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 2년 더해서 약 4백만원 상승

    현재 4년제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는 약사의 초임은 약 4700만원 내외이며, 6년제의 경우에는 약 5000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한국병원약사회에서 공개한 자료입니다. 그리고 자료에 따르면, 가장 급여수준이 높은 곳은 부산, 경남 지역이며, 서울 인천 지역보다 15%가량 높다고 합니다. 전문직 초임 치고는 상당히 초라한 성적표 입니다. 

     

    ● 그래서 외국계 제약사가 인기

    대학병원 약사 연봉에 비해 상대적으로 30~40% 높은 급여를 받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자신만의 약국을 개업해서 개국성공을 하거나, 아니면 외국계 제약사에 취업하는 것인데요. 외국계의 경우에는 경력 3~4년만 지나도 1억 가까이를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직에서는 다룰 수 없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조직생활에 있어서 조금 독립적인 영역과 높은 복리후생을 추가적인 장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경력 6~7년차가 되면 관리자급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고, 급여는 억 초반을 넘게 된다고 하는데요. 조직생활이라는 단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급여와 복리후생 그리고 사업스트레스 측면에서 가장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약개발 및 품질개선 파트에서 일하게 되면, 보다 사업적 측면에서의 전문성과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있다고 하네요.




    ● 지방 소도시도 개국이 어렵다: 한계점 5백만원

    대학병원 약사 연봉에 실망해서 개국을 고려할때 기억해야할 것은 5백만원입니다. 스스로의 매장을 오픈하고 월 수익 5백만원을 넘지 못하면 "실패" 또는 "부도급"이라고 보게 되는데요. 이정도면 하루 조제건수가 약 80~90건 내외이며, 일반약의 경우에는 20~30만원을 판매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직원 1명을 두어야 하고요. 

     

    500 만이 되어버리면, 어디에 고용되어 일하는 것보다 못한 수준을 벌면서 일은 일대로 주말까지 해야하고, 복리후생은 받지도 못하게 됩니다. 몸만 힘들고 남는 것은 없고, 고용창출한 1명 하는 격이죠. 그래서 잘 계산하고 진로를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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