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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부동산학과 가치 분석
    부동산 2017. 12. 1. 16:36

    수능이 끝났고 해서 오랜만에 대학교의 전공 관련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입시위주로 학원 집 학교를 반복하는 학생들은 졸업후의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데요.


    건국대 부동산학과는 학생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가치가 높은 곳 중에 하나 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서울대 연고대와 같은 기존의 서열에 집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뭔가 끌어주고 당겨주고는 것도 있을 것이고, 막연히 인지도가 높은 만큼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기 때문인데요. 




    ◆ 일부 전문직은 유효하다 하지만...

    사실 전문직이 아니면 이런 시대도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입학난이도 대비 가치가 높은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의예과나 수의예과와 같은 특수 학부는 그 진입장벽이 높고 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변호사나 다른 직종 대비 안정성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20년전의 동일한 레벨의 선배들과의 재산축적의 가능성은 상당히 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학을 갈때 취업과 미래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학생이라면, 의예과와 같이 대학을 졸업하고 면허증을 발급받는 쪽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성적이 조금 미달되고 취업을 고려한다면, 전문성이 필요한 학과를 고려하는 것이 학교를 선택하는 것보다 좋은 선택일 수 있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건국대 부동산학과입니다. 학교의 서열을 매기기 어렵지만, 관습적인 인지도를 기준으로보면 인서울이긴 하지만 그렇게 뛰어난 학교의 네임벨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학부의 가치보다는 학교가 우선시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이곳의 합격 점수는 표준점수 기준으로 약 512정도로 볼 수 있는데요. 이 수치는 동일대학의 사학과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 대한민국 국부의 87%를 차지한다.


    건국대 부동산학과의 가치는 국부와 가계자산의 비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부는 1경이 넘어가는데요. 그중 87%는 부동산의 가치입니다. 가계자산의 약 70% 내외도 동일합니다. 예를들어, 10억 자산이 있는 가구의 7억은 부동산이고 나머지가 돈과 같은 동산인 것입니다. 



    ◆ 기업은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취업과 사업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람 중에 자산축적에 관심있는 사람은 이 학과를 선택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위에서 봤듯이, 국내에서 자산을 쌓고 소위말하는 부자가 되려면 부동산을 모르고는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죠. 그리고 부동산학과의 TOP1위는 모든 학교를 통틀어 건국대학교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때는 특정분야의 일관된 경험과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경험과 신입으로서의 톡톡튀는 자세만 있어도 미래가치를 보고 뽑았지만, 현재 추세는 전문성을 더 많이 보는 경향이 생긴것이죠. 그리고 대기업에는 총무팀 역할을 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되지만, 그중에 회사 사옥, 공장부지 매입 및 이전 등에 대한 관리업무가 있습니다.  신입중에 해당 학부를 졸업한 인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으며, 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 대학원을 통해 본 학부의 가치

    건국대 부동산학과의 가치는 동 대학원 지원자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언급되는 이곳의 지원자들 중에는 서울대 학부생들도 많지만, 기업출신의 직원들이나 전문직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교과과정의 품질이 높은 이유도 있겠지만,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로 진출하여 더큰 수익을 올리기 위함일 것입니다. 


    ◆ 큰 돈을 벌수 있지만, 혼자선 힘들다.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려면 혼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짝이 필요하고 단짝들이 모여 팀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어 목적을 달성할때까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사회에서도 이런 좋은 팀을 만들고 꾸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학부나 석사에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라면, 교육기관에서 서로를 만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사업적인 협력과 친구로서의 우정과 끈근함을 동시에 쌓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시와 관련된 글을 하나도 없었고, 약간 글의 포커스가 조금떨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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