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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무역사연봉 수준정리
    교육 2017. 10. 13. 19:57

    취업을 준비하면서 서류통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자격증을 취득하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 비교적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무역사와 무역영어 시험이 있는데요.


    무역사라는 것은 다른 사자 직업처럼 면허증을 주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무역관련한 지식에 관심이 많고 배울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소구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국제무역사 라는 직업의 연봉이 별도로 있지 않고, 취업에 다소 유리한 유관업종의 급여수준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 무역회사로 들어가는 케이스

    국제무역사 연봉은 무역회사의 사무원의 처우를 통해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공시하는 표본 통계치에 따르면 무역사무원의 경우 연간 3349만원을 받으며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평균이기 때문에 신입이나 사원급의 경우에는 하위 25% 그룹인 2,400만원 정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생각보다 짠맛나는 바닥이다.

    국제무역사 연봉은 사원급 기준으로 2천중반 수준인데요. 이 부분은 총소득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별로 제공하는 복리후생과 인센티브 등에 따라 격차가 높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급이 월 200만원이고 세후로는 2백 미만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홀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고 근무한다면 생활하기가 정말 어려운 수준으로 보입니다. 


    ● 영업파트는 30%이상 높다.

    국제무역사로 활동하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방법은 해외영업파트에서 좋은 실적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업이라는 것은 말은 쉽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업무 대비 정신적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한 편에 속합니다.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진로를 정하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기 십상인 업무입니다.


    이들의 연봉은 일반 사무원 대비 약 30% 높은 4400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개인 역량에 따라 월200도 안될수 있고 월 400~500이 훌쩍 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가 아닌 이상 기업에서 제공하는 보상규모는 높지 않습니다. 금융쪽에서는 연봉 10억도 가능하겠지만, 이곳은 그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현재 기업이 제시하는 수준 정리


    무역업에서는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이 전무하다고 보면됩니다. 대부분이 중소형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급여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사람을 뽑는 경우가 드문 편에 속합니다. 그 중에서 사원수 10명이항의 기업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곳은 구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무역 파트 담당자를 뽑고 있는데요. 경력에 따라 제시하는 봉급은 연간 2200만원 입니다.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규모자체가 작은 곳이기 때문에 기본급도 작지만 복지제도나 초과근무에 따른 보상 여부도 불투명 합니다. 그리고 종합상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자리가 이와 유사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기업에 해당되는 종합상사의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 대기업은 최소 4천만원에서 시작한다.

    국제무역사 연봉 중에서 가장 많은 초임을 받으려면 현대와 같은 종합상사에 입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초에 입사가 어렵다면 경력관리를 잘해서 추후 이직을 노려봐야 합니다. 경험상 버틴다고 좋은 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는데, 이런 고민만 하다가 연령대가 30대 중반이 되어 버리면 직장을 옮길 타이밍을 놓쳐 버리게 됩니다. 전문직과는 다르게 좋은 조건으로 이동하기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죠.


    ● 과장급이 되면 약 7천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대기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이유는 초임이 높은 이유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금상승의 격차도 크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근속년수 7~10년을 기준으로 약 7000~7500만원 정도를 수령한다고 공시되어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존폐위기와 늘 싸워가며 일하느라 노동자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이 더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상사의 임금상승률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적어도 우상향으로 상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모든 업계에서 임금상승률이 2%대이거나 그 미만인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기업의 이윤은 늘어가는데 가계가처분소득은 점차 줄어들고 있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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