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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 꼬리 대처방법라이프 2017. 6. 7. 10:12
애완견들을 집에서 기르다 보면 꼬리 주변에 묻은 이물질로 인해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특히, 주변에 털이 많고 길경우에는 대변 시 잔여물이 꼬리에 붙게 되고, 강아지가 지나가는 곳이나 앉는 곳마다 오염이 되어 건강상 안 좋습니다.
웰시코기 꼬리는 대체적으로 단미 되어있습니다. 펨브룩 종 중에서는 선천적으로 짧거나 없이 태어나기도 하는데요. 이것이 유전적으로 열성인지 우성인지 알아야 할 필요도 있으며, 그대로 나두는 것이 좋을지 강아지의 관점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꼬리가 있는 것이 우성인자다.
웰시코기 꼬리는 태어날 때부터 달고 있는 것이 우성인자에 해당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전에는 아기가 나올때 부터 없이 태어났는데요. 최근까지 개량을 통해 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꼬리를 달고 나오는 비율이 더 높아 졌다고 합니다.
이 종은 원래 목양견으로 인간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보다 큰 동물들의 발에 꼬랑지가 밟혀서 죽는 사건들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주인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태어남과 동시에 단미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펨브룩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없는 아이들이 존재하는 것이죠.
● 주인 말고 강아지 입장에서 보자
사실 애완견 단이와 단미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배경은 사냥개나 목양견들을 늑대나 다른 동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또는 중세 유럽에서는 세금을 면제받기 위해서 잘라내었다고 하네요.
이처럼 역사적인 유래는 도시화된 현대 사회에서 더 이상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최근에 단미하는 이유는 주인관점에서 미용이나 위생적인 목적으로 자행하게 되는데요. 유럽 같은 곳에서는 동물학대 논란으로 금지된 수술이기도 합니다.
● 강아지에 대한 오해
웰시코기 꼬리를 자를 때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가 있습니다. 바로 생후 일주일도 안 된 애들은 고통을 못 느낀다는 것인데요. 이는 잘못 된 상식입니다. 똑같은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수의학적인 방법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또한 꼬리를 고무줄로 묶어 자연절단해도 된다는 입장이 있는데요.
또한 꼬리를 고무줄로 묶어 자연절단해도 된다는 입장이 있는데요. 이 또한 무식한 상식으로 코기에게 염증이나 과다 출혈과 쇼크를 줄 수 있고,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몇년 전에는 미용상의 목적으로 단미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는 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습니다.
● 수의학적 방법으로 실행해야만 한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 11조에 따르면, 거세나 꼬리자르기 등의 수술은 반드시 수의학적 관점에서 병원에서 시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으로 집에서 고무줄이나 마취제로 자신의 애완견을 대하는 것은 큰 범죄행위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거나 장애가 올 수 있다.
그리고 알려진 바로는 웰시코기 꼬리와 같이 강아지에게 단미를 시행할 경우, 의사소통을 함에 있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장애를 가져온다는 전문저널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종은 100년이상 동안 없이 살아온 견종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사실 별도의 연구결과가 없는 한 동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코기 종은 아주 오래 전부터 꼬랑지 없이 발전해왔습니다. 그래서 점차 짧아지거나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굳이 필요가 없다면 단순히 미용상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들은 꼬랑지를 흔들면서 감정을 표현합니다. 기쁠때나 무서울때 자신의 의사소통을 하는 도구인 것이죠. 나를 보고 엉덩이를 부들부들 흔드는 아기보단, 꼬리를 휘날리면 반기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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