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 항문검사 대비하기!

[0] 20분 내에 끝나지만 곤욕 스러울 수 있다.

식품 위생업법에 따라 요식업종 등 음식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서를 받아야 하는데요. 검사시간은 10~20분 내외로 금방 끝나지만,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항문 검사입니다. 그래서 건강진단을 받는 절차와 항문 검사 시 유의할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1] 면봉을 가볍게 사용해야한다.

항문검사를 실시하는 이유는 장티푸스,결핵 및 전염성 피부질환에 대한 검사결과를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면봉을 사용해서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다시 빼내주는 작업을 해야하는데요. 사실 치질이나 관련 질환으로 고생해본 분들이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난감한 것이 당연합니다.

면봉의 목적은 안쪽의 조직과 균의 유무를 검사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굳이 대변이 묻어 나오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안에 넣지 않고 변에만 접촉해서 제출하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시고, 현장 관리자에 말에 따라 진행해주세요.

[2] 건강진단서와 진단결과서의 차이점 2가지

통상적으로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진단결과서 입니다. 이를 위해 보건소 현장에서 받아야 할 항목은 결핵, 장티프스, 전염성피부질환 3가지입니다. 만약, 건강진단서가 필요하면, 위의 3가지에 임질과 매독 유무에 대한 추가검사 2가지를 받아야 보건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20분 안걸리는 검사절차 총정리

검사 절차는 가장 먼저 근처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해야합니다. 그 다음은 민원실 접수를 완료하고 방사선실로 이동하여 촬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병리검사실에서 마지막 조사를 마치고 추후, 보건증이나 증빙서류 수령 방법을 결정하면됩니다. 이 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관련 비용을 지불하도록 준비해주세요.

[4] 비용은 종류에 관계없이 1,500원이다

아래에 요약표를 보시면 민원의 종류별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접수한 당일로부터 4영업일이 소요됩니다. 영업일 기준이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5] 구비서류와 검사항목 꼭 챙겨보자

보건증 발급을 위해서는 민원실 접수 단계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분실 중이라면, 임시증명서를 가지고 가시거나 운정면허 등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특수 업종 예를들어, 유흥쪽 사업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추가적으로 관련 질환에 대한 추가 항목을 함께 진단 받으셔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모든 절차를 숙지하신다면, 현장에서 항문검사 받으실때나 병리체크를 하실때 조금 편안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은 컨텐츠의 질을 높여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