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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미궁의 층간소음 인기비결여행맛집 2016. 11. 27. 11:00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고인 황병기 명인의 '미궁'에 대한 정보와 윗집의 층간소음 대응책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미궁이란 곡은 75년도에 현대 음악제인에서
가야금으로 초연이 된 곡으로
당시 음악계에 큰 임팩트를 남긴 작품인데요.
화이트데이로 알려지다?
요즘에는 화이트데이라는 공포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잘 알려진 곡입니다.
도입부에서부터 흐느끼는 듯한 웃음소리로
시작되고 중간 중간의 정적과 스산한 끓어오르는 듯한
소리가 어우러져 혼자서 1분 이상
듣기가 무서운 문제의 노래인데요.
요즘에는 쿵쾅거리는 윗집을 향한 세레나데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사운드가 인간의 소리가 꽉 다문 치아 사이도 세어 나오기도 하고 가야금 튕기는 소리 등 다양하고 변칙적이어서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곡이기 때문이에요
게시물 하단에 들어 볼 수 있게 유튜브 영상을 넣어놨습니다. 이따가 한번 들어보세요.
천정에 스피커를 붙여 놓기도 한다
집 천정에 블루투스나 우퍼가 있는
스피커를 붙이거나 향해 놓고 틀어 놓으면
쿵쾅거리던 소리가 잠시 잦아든다는 후기 있네요.
내가 무서워서 끄게 되는 경우
그런데 막상 틀어 놓는 당사자가 무서워져서
금세 꺼버린다고 하는데요.
마루에 매트와 슬리퍼 한짝 없이 생활하시는
윗집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무엇이든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밤 11시에 한번 도전해 봤는데요. 3분이 한계 였습니다.
노래를 처음 듣는 분은 오싹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무슨 음악인지 모르겠지만 빠져 들어가는 심연의 소리라고 해야 할까요?
윗집 점핑 몬스터도 잠잠하게 만드는 소리
이게 무슨 음악인지 하는 물음표가 생깁니다. 여성이 마구잡이로 울고 웃는 소리인데요.
사람의 소리라고 믿기지 않는 공포영화의 특수효과 같은 느낌입니다.
미궁은 다른 말로 미로라고도 합니다.
이 길은 구불거리면서 휘어지거나 여러방향에 길이 열려 있어서 한번 들어가면 쉽사리 나올수 없는 곳입니다.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것을 기원으로 하는데요. 전설에 따르면, 어느 왕비가 괴물을 잉태하여 이를 가두기 위해 한번 출입하면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괴물은 아니더라도 윗층 발소리에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미로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실 것 같아요
윗층의 소음도 이런 미로속에 가두고 싶을 정도로 신경을 쓰이게 할때가 있습니다.
대화로 해결이 되면 좋지만, 컨트롤이 되지 않는 괴물같은 존재가 살고 있다면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하는데요.
신고를 통해 공식적인 측정을 받아서 주의를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황병기 명인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남준 문화재단 명예 이사장으로 계시네요.
심약하신 분은 도입부 1분만 들으시고 종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황병기 미궁의 인기비결을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방향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오늘밤에는 불편 없이 잠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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