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풀 소독방법

상처를 소독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용액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과산화수소, 에탄올, 포비돈 요오드 그리고 복합제인데요.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복합제제에 속하는 세네풀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약들에 비해 추가적인 효능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는 가려움이나 통증의 완화와 지혈작용까지 겸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비돈의 경우에는 일명 빨간약이라고 불리며 대중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요오드 성분을 장기 사용하면 신장애가 유발될 수도 있고, 태아에게 갑상선 기능 저하라는 치명적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 사용법 간단정리

세네풀은 의약품에 해당하며, 사용법은 하루에 여러번 환부에 발라줄 수 있습니다. 포비돈과는 다르게 과다사용에 따른 심각한 이슈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치유가 될 때까지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10~15일 내외인데요. 해당 기간 안에 대부분의 상처가 아물게 됩니다.

● 귀뚫고 사용해 봤나요?

특히, 귀를 뚫은 사람은 염증을 달고 사는 수도 있는데요. 이때, 과산화수소나 연고 등을 많이 사용하지만,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 통증을 함께 잡아주기에는 역부족일 것 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솔트액이나 세네풀과 같은 세파 계열을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하여 효능이 더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 왜 이런 효과 차이가 나지?

세네풀은 4가지 성분을 포함한 복합제제입니다. 이중에 벤젠토지엄의 경우에는 4급 암모니움 복합 살균 성분인데요. 균을 죽이는 역할과 세정기능까지 하며, 0.01%로 희석하여 가글로도 가용하다고 합니다. 반면, 동시에 주의할 점은 국소마취 기능인데요.  

● 독성에 주의하자

이 약은 디뷰케인이라는 마취제 가 함유되어 있어서 환부의 자극감을 완화하는 탁월한 효과가 잇으나, 독성이 강하고 지속시간도 길다고 합니

● 30개월 미만은 사용불가

이 약은 30개월미안의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어린이가 이용할때에도 보호자의 관찰과 감독하에 사용해야 합니다. 좋은 점은 벌레물린 곳과 화상 그리고 면도시 상처와 같은 곳에 두루 효능이 있다는 점입니다. 

● 대체약품은 2가지이다.

대체의약품은 솔트액과 푸록토케어스프레액이라는 일반의약품인데요. 2가지 모두 거의 동일한 내용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이중에 가장 합리적인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복합소독약은 공통적으로 깊게 생긴 상처나 꼬맬 정도의 환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대신 응급실로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다른 대체제들 정리

위에서 설명한 것 외에 대체가능한 것으로는 알콜스왑과 요오드 용액이 있는데요.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용액의 특징은 흡수가 빨라서 신속한 효과가 나타나며, 산화방식으로 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른 뒤에도 효력이 6~8시간이나 유지되는 반면, 장기사용이 불가하고 태아에게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알콜스왑은 다소 생소하실텐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엔탈올 제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 피부자극이 적은데요. 그래서 민감성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아기와 소아에게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꼽 소독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장점은 물티슈 같이 한 장씩 빼서 사용하고 버리는 편의성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약 중에는 일반의약품과 외품으로 분류되는데요. 두 개의 차이를 아시나요? 가장 큰 차이는 제조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제조허가를 받는지 여부입니다. 외품은 신고만 해도 제조가 가능하고, 추후 품목별로 허가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신고만으로도 출시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