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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배변판 위치 결정법
    라이프 2017. 6. 23. 09:43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생각하는 입양 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배변훈련입니다. 사람과 어울려살기 위해서는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보다 우선순위로 해야하는 것은 강아지가 새로운 집에 잘 적응하도록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것입니다.


    강아지 배변판 위치를 결정하려면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아가들의 특성과 집안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필요한 기본 원칙은 입양한 아이가 집안과 밥 먹는 곳 그리고 화장실을 구분지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즉, 너가 자는곳, 먹는곳 그리고 싸는곳이 다르다는 인식과 각각의 장소를 각인시켜 주는 것이 핵심이며, 견주에게 필요한 6가지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 울타리 안에 두는 방법

    강아지 배변판 위치를 결정하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울타리 안에 패드를 깔아주는 것입니다. 이방법은 논란이 조금 있긴 합니다. 가령, 혹자는 팬스를 써서 가둔 상태에서 하는 것은 옛날 방식이고 동물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새끼의 경우에는 개월수보다 많은 시간을 가두는 것이 가혹행위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견들의 영역구분(식사, 취침, 배변)을 위해서는 처음 2~3주 간은 울타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없진 않습니다. 대신 강아지의 2배정도되는 가로길이의 팬스를 설치하여주시고요. 그 다음은 한쪽은 밥그릇, 다른 한 쪽은 자는 곳 그리고 다른 구역에 패드를 깔아서 3개 영역으로 분리를 해주십시요. 그러면 아가들은 1주안에 패드 위에서만 볼일을 보게 됩니다.


    ● 풀어놓고 가르치는 법

    울타리요법이 효력이 있었다면, 다음 단계는 풀어놓고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견주와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분들이 집을 오랬동안 비우시면,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배변 시점에 맞춰서 강아지를 옮겨주고 가르치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 우선 식사를 규칙적으로 통제하세요

    풀어놓고 가르치려면 우선 밥 먹이고 물 먹이는 시간을 정해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8시~9시에 아침을 먹이고, 점심에는 간식만 소량 제공하고, 저녁은 7~8시에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견주는 볼일보는 시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먹이면 비슷한 시간에 싸게 되거든요. 


    ● 위치는 강아지가 주로 싸는 공간에 배치

    강아지 배변판 위치는 풀어놨을 때 아기가 주로 볼일을 보는 위치에 마련해주거나,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 쪽에 놔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개가 바닥을 격렬하게 킁킁거리면서 돌아다닐때,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해당 위치로 옮겨주십시요. 타이밍을 놓쳤더라도 이동시켜주시고 해당 장소에서 30초 정도 앉게 하거나 주의를 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주십시요.


    ● 혼내면 안되고 무조건 칭찬

    강아지 배변판 위치에 싸질 않는다면, 소량의 소변을 묻혀서 큰일을 본 다른 위치에 놓아주시고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주세요. 이때 주의사항은 절대 혼내거나 때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소변과 관련되어 개를 무섭게 만들면, 견주가 찾을 수 없는 곳에 일을 보거나, 스스로 먹어버리는 안좋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화장실을 거부하는 개

    사람 입장에서는 개가 화장실에 대변이나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요. 하지만, 아이들은 습한곳이나 목욕을하는 공포스러운 공간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환기가 잘 안되어 오히려 악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때, 배변패드의 위치는 창가쪽이나 개가 즐겨찾는 장소를 포착하고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패드를 벗어날을때 대처

    훈련을 시키는 과정에서 주인이 딴일할때 의외의 장소에 일을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우선 모른척하는 느낌으로 있다가, 개가 다른 곳으로 갔을때 몰래 자리를 치우고 냄새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줘야 합니다. 화내거나 위협하는 것은 겁에 질리고 공포감을 줄뿐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흔적을 지우는 이유는 다음번에 그 자리에 다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확률 게임이라고 생각하자

    이런 방식의 교육법은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이해정도에 따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길게는 2달이 걸리기도 하죠. 하지만, 조급해하지 마시고, 강아지가 올바른 위치에 용변을 보는 확률이 조금이 높아지는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늘 100%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구요. 실수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칭찬으로 가르치시기 바랍니다.


    ● 위치를 바꾸지 말고 깨끗이 관리하자

    반려견이 용변을 가리게 되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의 위치나 모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인데요. 애들은 화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헷갈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늘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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