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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 깨물기 고치는방법라이프 2017. 6. 14. 11:19
생후 5~7주차가 되면 유치가 올라오고 점차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아이들의 이빨이 간질간질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무는 버릇이 생기는데요. 생후 2개월을 기점으로 해서는 간단하게 교육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새끼강아지 깨물기는 생각보다 아프고 성견이 되는 길목에서 잘 훈련시키지 않으면, 주인을 무는 개로 전락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가르치면 좋은 것은 바로 "안돼"라는 단어와 행동입니다. 주인 분들은 아기 강아지가 귀여워서 보채는 데로 해주고, 싫어도 싫다는 표현을 안 하시는데요. 지금부터 교육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안되'와 함께 하는 제스쳐
가족과 함께 키우시는 분들은 말과 동작을 합의를 통해 통일을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가족 중에 일부는 무는 행동을 할 때 '하지마'라고 하는데, 또 다른 분은 '안되'라고 하신다면 강아지가 헷갈리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서 '하지마' 라고 외치면서 귀여워 하는 분도 있고, 단호하게 가르치는 분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학습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 바로 쓰다듬거나 놀아주지 않는다.
새끼강아지 깨물기를 고치는 법은 잘못한 순간에 바로 콧등 정도를 톡 치면서 안되라고 합니다. 그러면 개구쟁이 반려견은 몇 번을 더 시도하는데요. 이 때 연달아서 스타카토 형식으로 반복하여 주의를 줍니다. 주의사항은 웃거나 쓰다듬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 반려견이 버퍼링에 걸리는지 체크하자
그 이유는 웃거나 만져주면 반려견들이 잘 한거구나 혹은 놀자는 거구나 하면서 잘못 이해하게 되며, 학습의 효과가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보호자가 단호하게 거부하면 아이들은 잠시 버퍼링에 걸리게 됩니다. 2~3초동안 생각을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애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한번 더 시도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말이죠.
● 보상을 주지말아야 한다.
이 상황을 몇번 반복하면 아가들은 안되라는 소리에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집 강아지는 반항의 의미로 가끔 짖기도 하는데요. 이 때는 아무 소리내지 않고 동작과 표정을 통해서 확실하게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 바디랭귀지를 통일하자
새끼강아지 깨물기를 학습시키려면 바디랭귀지를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통 사람은 애가 잘못했을때 미주알고주알 여러가지 이야기와 삶의 격언들은 개한테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말수가 많아 질수록 애들이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명확한 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바닥을 내밀어서 거절하거나, 검지손가락을 앞으로 내밀면서 절도 있게 보여주는 것이죠. 만약 손가락을 내밀었을때 다시 물려고 하면 콧등을 탁치거나 구령을 붙여서 저지해야 합니다.
● 제대로 배웠는지 테스트 하는법
여기까지 실천해보셨다면, 3~4일 만에 무는 횟수가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이 다음에는 보상을 줄 차례인데요. 테스트하는 방법은 새끼강아지 깨물기를 유도해보는 것입니다. 손이나 손가락을 내밀어서 입 쪽으로 향해보는 것이죠.
제대로 학습이 되었다면 아마 보호자님의 손을 핥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물려는 제스처를 하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을 바꿔서 핥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을거에요. 그러면 일단은 학습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목양견종은 가축을 모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교육을 해도 계속 문제가 재발할 수도 있는데요. 이것도 꾸준히 가르쳐 주신다면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해결방법을 요약하면 3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거절하는 구호를 통일하고 단호하고 또박또박 말해주는 것입니다. 고함을 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두번째는 바디랭귀지를 1개 만들어서 명령과 함께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제대로 훈련이 되었는지 체크하고 위의 과정을 재교육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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