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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코막힘 해결하기라이프 2017. 6. 16. 13:26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100만배가 발달해 있으며, 심지어 사람의 암 여부까지 냄새로 찾아낸다는 기록도 있는데요.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코에 비염이 생길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감염으로 이어져 큰일을 치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코막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발생원인을 알아야 하며, 증상이 있을 경우 어떤 행동이나 상태를 보이는지 숙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결하는 방법과 예방법을 확인하여 조치가 필요한데요. 주요 원인은 비염이며, 사람에게 전염성이 있습니다.
▶ 강아지 코막힘의 원인 정리
주요원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비염인데요. 비염이 생기는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다양합니다만,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 요인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알러지 때문입니다.
사람도 꽃가루나 특이한 냄새를 맡으면 기침을 하고 코가 그득하게 차오르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환경이 조금만 바뀌거나 미세한 냄새나 먼지에도 해당 증상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이 아프기 시작하면, 동일 환경 내에서 사람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코를 통해 전염 되거나 이물질이 들어감
두번째 원인은 다른 개나 산책 시 유해물질이 접촉을 통해 생기거나 이물질이 안으로 들어가서 생기게 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견주가 모두 케어 할 수는 없는데요. 이를 조기에 치료하려면 강아지의 증상과 행동을 파악해야 합니다. 주요 증상은 4가지로 분류됩니다.
▶ 밥을 안 먹거나 비활동적이다.
강아지 코막힘이 생기면, 갑자기 밥을 잘 안먹고 식욕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활발하던 아이가 가만히 앉아있거나 얌전해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밥을 안 먹는 것은 대부분 아프다는 경고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 과한 호홉을 한다.
두번째 비염증상은 과호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집개가 헉헉 거릴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체온조절을 위해 숨을 거칠게 내쉰다면, 이 또한 염증이나 비염 등이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시원한 곳에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혀를 내밀고 숨을 반복해셔 쉰다면, 코 안쪽에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컥컥 거리거나 과다한 콧물
강아지 코막힘 세번째 식별행동은 목에 가시걸린 듯 컥컥 거리거나 또는 코가 촉촉하다 못해 콧물에 흐르는 것입니다. 우선 컥컥 거리는 행동은 사람으로 치면 기침을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코에서 물이 흐른다는 것은 감기에 걸렸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 예방법 정리
반려견의 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항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견사 주변을 늘 청결하게 유지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중요한 두번째 예방법은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향수 및 외부물질(담배연기, 기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강아지를 멀리 두는 것입니다.
▶ 자연지료가 가능하다.
요즘 동물병원의 과잉진료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으로 방문했는데 치료비가 수십만원이 되는 사례들이 발견되고 있거든요. 그리고 병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곳에서는 1만원 정도인 것이 다른 곳에서는 20~30배를 더 받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비염질환은 대부분 자연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최대 10일정도를 기다려보고 정상 회복되는지를 모니터링하여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유의사항은 사람에게 전염되는 현상입니다. 알레르기와 같은 것은 인간에게도 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쁜 동물들이 아프다고 과도한 스킨쉽을 하게 되면 본인의 건강도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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