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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말액 한계점 정리건강 2017. 7. 19. 13:47
사마귀의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평소 관리를 통해 예방하기가 까다로운 편인데요. 발병 원인은 주로 오염원이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치료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약품이나 수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요.
베루말액은 사마귀를 제거하는 여러 방법 중 약품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도포와 동시에 세포 안으로 침투해서 단백합성을 억제하고, 각질 세포를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살균작용과 각질의 결합을 억제하여 박리작용을 보여주는데요. 이에 대한 사용법과 증상에 따른 다른 치료법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 초기단계에 효과가 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치료법은 제거방식과 면역력 강화 2가지로 구분되는데요. 베루말액과 같은 바르는 약은 초기단계의 환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바르는 방식의 제거는 치료과정이 길수도 있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피부연화제의 한계
베루말액은 알다라크림과 함께 자가치료 약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요. 작용원리는 환부 조직을 녹게 만들어서 조직의 특정 부위만 제거하는 것입니다. 연화제의 한계점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첫번째는 통증 호소입니다. 외용제는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정도로 아프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분들은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에 계속 쓰다가 문제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두번째는 치료기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치료방식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수술의 경우에는 감염부위를 직접 제거하여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데요. 각질을 녹이는 방식은 환부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짧게는 3주에서 몇 달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재발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사실 재발은 수술방식이나 약물도포방식이나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발생원인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환부를 제거한다고 해서 인유두종 VIRUS가 100%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현상은 없앨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다시 생길 수 있는 것이죠.
■ 수술요법 정리
베루말액을 사용했는데 치유가 되지 않았다면, 수술요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1단계 자가치료 2단계 기다려보기 3단계 수술 또는 방치의 수순을 밟게 됩니다. 수술의 단점은 병원 방문을 4회 정도 해야 한다는 점과 제거한 곳에 일정기간(약 2주)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하는 것인데요.
더 큰 문제는 3~6개월 뒤에 수술 부위에 사마귀가 다시 자라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자리잡았던 것보다 크기가 더 클수도 있고 개수도 많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더 해볼 방법이 없어서 포기하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민간요법은 취미로만 하라이처럼 병변의 원인을 제거하는 약이나 항체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 치료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세간에 퍼져있는 민간요법은 단순히 참고만 하시고, 정 해보시려면 취미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민간요법에는 식초에 발 담구기, 바나나 껍질 사용하기, 부적 같은 것 들고 다니기 등이 있습니다.
■ 무리하게 뜯거나 자르진 말자.
사마귀와 티눈은 서로 다른 질병입니다. 하지만, 외부로 튀어나온 각질층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둘 다 뿌리가 깊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서 억지로 뜯어내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멸균되지 않은 손톱깎이 등으로 인해 2차적인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이던 병원이던 약국이던, 현재 제공하는 치료법은 병변 제거에 국한된다는 점 알아두십시요.
이 질병은 100%로 완치가 어렵습니다. 항바이러스제가 개발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많은 지출을 요구하는 의료기관이나 약품들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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