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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검사 암수치 부위별 정리
    건강 2017. 8. 12. 09:28

    종양검사는 혈액 및 소변 등의 검사를 통해서 스크리닝을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혈액 조사를 통해 암의 존재 유무를 조사하게 됩니다. 즉, 결과값이 표준치를 벗어나는 것은 암이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환자로 판정하는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피검사 암수치는 조사방식과 대상 부위별로 구분해서 해석을 해야 하는데요. 한가지 검사만으로 인체에 있는 모든 암을 찾아내거나 식별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종양이 없는 경우에서 비정상적인 결과값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판단은 조직검사를 통해 결정하게 됩니다.


    ● 난소암 관련 식별자

    피검사 암수치 중 난소관련 식별은 CA-125표지자를 통해 감별할 수 잇습니다. 여성들이 가장 우려하는 난소암은 혈중 단백질 비중의 상승을 통해 확인하게 되는데요. 정상값은 35 이하며, 이는 간접적으로 간과 담관암에도 적용하여 이상여부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측정방법은 ca72-4와 SLX와 같은 항목을 조합하여 보는 것 입니다.


    ● 유방암 종양표지자 확인법

    여성들의 걱정순위 2위는 유방암이며, 이를 식별하는 피검사 암수치 기준값은 7.0 U/ml 이하입니다. 즉, 7이하로 나오면 정상인으로 간주하는 것인데요. 감별방식은 NCC 방식이 가장 뛰어나지만, 다른 2개의 검사방식인 CA15와 CEA를 복합하여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위암 정상기준 정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위암으로 매년 10대 질병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반면, 조기 발견시 완치율은 95% 이상으로 그만큼 초기발견과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식별 기준은 STN이 많이 활용되며, CEA도 사용하는데요. 각각의 정상수치는 STN 45이하, CEA 2.5ng 이하라고 합니다.


    ● 종양표지자 활용법 정리

    피검사 암수치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해당 혈액검사결과가 암 확정이라는 공포감이며, 두번째는 혈액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해도 된다는 것인데요. 종양확정 및 치료 단계는 크게 5개로 구분됩니다.


    첫번째는 피검사를 통한 스크리닝입니다. 즉 혈액이나 소변 등을 통한 검사가 이에 해당되며, 이 단계는 암의 존재 가능성을 체크해보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과 동시에 크기를 가늠하게 됩니다. 세번쨰는 환자의 생존가능성과 생존기간을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하며, 마지막으로는 재발여부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 대장암 판별 지표

    대장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는 역시 CEA와 CA19-9 2개를 조합하여 결과를 측정하게 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 가지 핵심적인 측정방식이 다양한 곳에 2개 및 3개 단위로 병합하여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가지 수치가 안 좋게 나왔다고 해서 미리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간암에 대한 수치 확인

    간암은 상기 열거한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질병여부를 점검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발생원인이 B형간염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인데요. 주요 방식은 AFP와 PIVKA2 방식을 병용하며, 각각 정상치는 10과 40 이하입니다. 이중에서 AFP는 간 기관에만 특화된 측량방식입니다.


    결과값이 기준치에서 크게 이탈하게 되면, 전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증상의 초기일 수록 값이 낮을 수 있고, 반대로 여러기관으로 전이되면 높은 값이 도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는 기준값이 10이라고 할때 12~14에 달한다면 해당 기관에만 암이 있을 수 있고, 18에서 20까지는 종양이 전이된 것으로 가늠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겠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검사는 다양한 종양표지자를 사용하게 되며, 특정 수치가 높다고 해서 병에 걸린 것이 아닐수 있으므로, 확진 전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합니다. 즉, 해당 결과는 확진이 아닌 유무여부, 예상크기 등의 가늠좌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확정은 조직검사 및 부위별 정밀조사 이후에 결정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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