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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stigmine(네오스티그민) 성분 배우기
    건강 2017. 11. 10. 15:45

    병원균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중에 독성물질을 활용하여 약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조건은 인체에는 무해하고, 해당 균에는 유해하도록 개발이 되어야 하는데요.


    neostigmine(네오스티그민)은 맹독성 물질 중에 하나이지만,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약이나 근무력증 등에 널리 사용되는데요. 과거와 현재에는 개인 태러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북한 김정남 사건에 사용되었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이 성분의 밝은면과 어두운면을 복합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안약으로 사용된다.


    neostigmine(네오스티그민)은 점안액으로 사용되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공눈물에 포함된 성분입니다. 평소 내가 먹는약에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사용합니다. 함유량은 약 0.02mg 수준으로 생명에 위협적인지 않은 수준인데요.


    사용법은 피로하거나, 충혈 및 눈에 불쾌감이 들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데요. 1회에 약 3방울 정도를 넣고, 하루에 6회 이하의 빈도로 이용해야 합니다. 주의점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멀쩡한 안구가 충혈되고 질병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렌즈를 착용한 분들은 떼어내고 주입해야 합니다.


    ● 10mg이면 치사량이다.

    첩보요원들은 타겟을 손쉽게 제거하기 위해 브롬화 네오스티그민을 사용하는데요. 치사량 기준은 0.1mg당 kg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kg은 몸무게로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들어, 50kg의 사람은 5mg만 투여되어도 사망할 수 있고, 100kg기준으로봐야 10mg으면 생명에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했던 것이 만년필독입니다. 10그램이면, 정말 무게도 느껴지지않을 정도의 양이기 때문에 볼펜같은 곳에도 숨길 수가 있죠. neostigmine(네오스티그민)이 인체나 동물에게 투여되면, 10분이내에 생명을 잃게 됩니다. 말 그대로 잘못사용하게 되면 끔찍한 맹독인것이죠. 하지만, 즉각적인 조치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해독이 가능하다

    이 독성성분은 인체에 부교감신경을 흥분하게 만들어서 호흡을 정지시킵니다. 이런 작용을 막아주는 해독제는 아트로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원 작용기전인 부교감신경활성을 억제하거나 차단하여 인체를 보호해 주는 것이죠. 하지만, 투여와 동시에 5~10분에 모든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 청산가리보다 5배 강력하다

    이 성분이 의약품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청산가리라는 독약보다 5배나 되는 강도를 띄게 됩니다. 그래서 약품으로 사용할 때에도 목적과 복약지도에 따르지 않으면 심한 부작용이 일어 날 수 잇습니다. 안약으로 사용할 때는 위에서 설명한 주기와 횟수를 지켜주시면 됩니다.


    중증의 근무력이나 수술화 방광확장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할때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구약은 먹고난뒤 약 60분내외로 효과가 나타나면, 정맥주사시에는 5분정도가 걸리게 되는데요. 지속시간이 약 3시간 내외이기 때문에 투여간격을 4시간 간격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80%가 해독작용으로 배설된다.

    경구나 정맥으로 주입된 성분은 10%% 중 80%가 신배설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량을 이용하거나 신장에 장애가 있을 경우 정상인 대비 함유량을 50% 미만으로 줄여서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콜린성 발증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주요 증상은 복통과 설사 및 타액분비 과다이며, 문제가 악화될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해독제인 아트로핀을 주입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본건은 자주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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