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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계리사 연봉 전망
    금융 2017. 12. 28. 10:46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듯 전문직은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현재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들이 꿈꾸는 직업입니다. 이 중에서는 학부시절부터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보건 의료직이 있고, 본인의 능력여하에 따라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요.

     


    보험계리사는 대학교 학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후자에 속하며, 연봉 또한 높고 회계사와 비교되는 글들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은데요. 전문직종에 대한 글과 뉴스는 사실 어뷰징과 부정확한 정보를 잘 걸러서 현실과 가장 부합하는 정보만 취사선택해야 합니다. 관심이 높다보니 흔히 말하는 '카더라' 정보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는 최근 해당 직종과 관련된 정보들을 조합하여 다루고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평균임금은 약 6200만원내외 사실일까

     보험계리사 연봉은 약 6200만원 정도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노동부에서 본인 입력방식의 통계치이기 때문에 큰 신빙성은 없습니다. 단, 다른 직종과의 비교를 통해 유의미한 급여수준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회계사는 동일 기준으로 6341만원이고, 소아과 의사는 9182만원 한의사는 7368만원입니다. 이중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한 업계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되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회계사 연봉과의 차이가 2.2% 수준으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의사의 경우에는 학부 졸업후 6년의 수련을 받고 취업했을 경우 1.2억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회사원으로 치면 경력 10년차정도인데요. 이를 계리사에 대입해보면 약 826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금은 직종 평가의 모든것이 될 순 없습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전문성 즉, 앞으로 이 자격보유자를 시장이 필요로 하는지 여부입니다.

     




    • 회계사 보다 높다?

    회계사는 모든 감사 업무에 꼭 필요한 인력입니다. 부동산업무 진행시, 법무사의 도장이 꼭 필요한 업무가 있듯이 회계사의 직인날인이 있어야만 유효한 일들이 있는것이죠. 이로인해, 기업활동에 있어서 회계사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반면, 계리사의 경우에는 이런 영역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검증된 인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절차상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 자격자를 채용하게 되면, 전문채용시 능력검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또한 중요한 것은 배출되는 인력공급과 시장의 수요입니다. 회계사의 경우에는 자격취득이 어렵지만, 한해에 약 900에서 1000여명을 배출하게 됩니다. 반면, 계리사는 업무반경이 작지만, 배출인력 또한 1년에 20~50명 내외로 적습니다. 범용성과 특수성의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최근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관련한 사업준비가 본격화되면서 보험계리사 연봉 또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황입니다.





    • IFRS17로 수혜를 받는지 여부?

    IFRS17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국제회계규격을 국내에 도입하여, 글로벌화된 표준을 사용하여 보험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반면, 대부분의 기술력은 외국의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더 범용화된 규격에 따라 정확히 예측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부분이 보험계리사 연봉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기존의 것을 차세대시스템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품의 기획과 요금산출 그리고 손익과 미래현금 흐름의 분석까지 아우르는 근로자가 필요한데요. 여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보험계리사입니다. 물론, 상위권 학교의 통계나 수학과를 나온 사람들도 혜택을 입게 될 수 있는데요. 회사입장에서는 경력직이나 그에 준하는 자격을 소유한 사람을 더 선호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급하게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입교육, 직무교육을 해가면서 근로자를 수급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 진로의 80%이상은 회사이다.

    현재 협회에 등록된 약 1200여명의 계리사 중 80% 이상은 손보사나 생명회사에 근무중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회계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력은 약 3천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는 실제 언론사에서 취재한 내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공급대비 수요가 현격히 부족해질 전망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해당 국제표준은 2021년 정도를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결국 향후 5년~7년간은 급여수준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년전 자료 기준으로 계리사가 일하는 직장의 평균 연봉은 남자 기준으로 1억이 넘습니다. 삼성의 경우에는 9300만원이고, 다른 곳도 최소 8000만원은 넘는데요. 매년 약 3% 정도의 임금상승률을 감안하면 현재는 더 높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면 월간 약 30만원 내외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며, 총수령액을 기준으로 6~7만원 내외로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금융사의 경우에는 연봉은 적고 부수적인 인센티브나 격려금 등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계약임금은 4~5천만원이지 실제는 이보다 2~3천만원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험계리사 연봉에 대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여수준은 현재도 높고 향후 5년간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은 높고, 합격률은 낮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다른 자격과의 비교도 중요하겠지만, 신속한 결정과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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