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클로 사용법 7가지

계절을 막론하고 땀이 많은 분들은 손과 발 그리고 겨드랑이 냄새나 불쾌감으로 고생하는데요. 드리클로는 지한제로 땀샘 작용에 관여하는 약품입니다. 즉, 데오도란트처럼 냄새만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사용법도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악취가 나는 순간이나 직전에 사용하기 보다는 매일 밤에 사용하고 아침에 씻어주는 형태로 활용해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사용법을 상황 별로 자세하게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효능은 겨드랑이, 손 및 발의 다한증 억제에 있다.

이 것은 땀샘을 억제하는 지한제의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과다증이 발생하는 많은 신체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예민하거나 알러지가 있을 수 있는 부위는 제외하고 사용해야 하며, 낮이나 활동량이 많을 때에는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2] 1일 1회 저녁에 바르고 잔다.

드리클로 사용법 중 핵심은 1일 1회 저녁에 자기 전에 적정량을 바른 후에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저녁에 바르는 시점은 발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물로 씻어내야하는 이유는 몸에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바르게 되면 작열감이 들 수 가 있기 때문에 자기 전에 몸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활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아침에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은 옷에 묻어서 변색이나 얼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도포 전후로 제모를 하지 않는다.

겨드랑이나 발과 같은 경우는 제모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드리클로 사용법은 약품 사용을 전후로 털을 제거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거한 부위에 침투하여 자극감을 일으키고 알레르기나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미용용품이 아닌 치료제로 활용한다.

다른 제품과 드리클로 사용법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치료제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땀날때 사용하는 것들은 화장품계열이라고 보면 되고, 이것은 다한증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치료기간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사용을 해야합니다.

[5] 사용기간은 효과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주 1~2회로 줄이는 것이다.

이것은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안되는데요. 특히, 최초에는 [2]번에 의거하여 활용하시다가, 발한이 멈추는 시점이 도래하면 사용량을 1주일에 1~2회 정도로 줄여주셔야 합니다.

[6] 사용하지 말아야 할 상황 정리

의약품인 만큼 주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드리클로 사용시 주의점은 면도나 손상된 피부에는 바르지 않아야하는 것인데요. 통상적으로 면도한 시점부터 12시간이 지난 후에 사용하는 것을 표준으로 합니다. 그 이유는 주요성분인 염화알루미늄수화물로 인한 자극감 때문입니다.

또한 눈이나 콧구멍 및 점막부근에는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오용하였다면, 즉시 물로 깨끗하게 세척하도록 해야합니다.

임부나 수유부는 사용하지 말거나 전문의의 판단 하에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유는 실험결과에 따른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건은 12세 이하의 소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7] 부작용으로는 드문 확률로 자극을 느끼는 것인데요. 발생하는 비율은 약 0.1% 이하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효력을 보지 못하는 경우는 사용을 중단해야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서를 기준으로 한 사용법 7가지를 정리하여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