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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정보학과 전망 점검방법
    교육 2017. 9. 3. 11:38

    흔하게 "전공이 뭐죠?" 라고 물어볼 때, 한번에 설명이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명칭이 한글에서 영문으로 바뀌면서 혼란이 있기도 했지만, 여러 학문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단어들이 생겨나면서 단번에 이해가 안되는데요.


    문헌정보학과는 이 중에 하나이며, 전망을 논하기 전에 어떤 학문인지 졸업자들이 어디서 일하는지를 살펴봐야 비로서 이해가 됩니다. 이 학문은 예전에 도서관학이었기 때문에 도서관 사서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단어 자체를 쪼개보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요. 문헌학+정보학의 결과이라고 볼 수 있으며, 문과와 이과의 융합이기 때문에 활용범위와 취업진로가 넓다는 장점이다 단점이 있습니다.




    ● 진로를 정해야 답이 보인다.

    문헌정보학과 전망은 학생 본인이 어떤 커리어를 쌓을 것인지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사서를 하려고 한다면 도서관학에 집중하여 실력을 쌓아야 하고, 정보관리분야로 진출하려면 IT적인 기술적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요. 졸업생들의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제일 많이 취직하는 분야

    사회에 첫발을 시작할 때 가장 100명중 56명 이상이 선택하는 분야가 바로 경영관리와 금융업계입니다. 아무래도 대기업과 금융업체의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특히, 금융권의 경우에는 전공무관으로 사람을 뽑기도 하고, 데이터 생성과 관리 그리고 가치창출 측면의 관리자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많이 진출하는 분야는 문화와 방송 쪽입니다. 방송사에서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료관리가 어떤 곳보다 절실할 곳이죠. 단순히 백업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정보생성에 도움이 되는 자료관리 및 활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학부에 대한 상대적 가치가 높을 것 같습니다.


    ● 연봉은 개인 능력과 직장에 따라 청차만별

    문헌정보학과 전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의 안정성과 연봉수준일 것 입니다. 우선, 공무원이나 기록물관리사로 일하는 분들은 제외하겠습니다. 이유는 밑에서 설명드립니다. 관련전공자들의 초봉은 연간 기준으로 2천만원 중반대가 가장 많습니다. 실망이 크시죠? 그 이유는 표본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고임금 직종으로 취업이 어렵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해당 학부를 졸업하고 잘나가는 IT나 금융사에 취업한 소수의 분들은 아마도 초봉부터 6~7천만원 찍고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서나 연구 또는 정보관리사로 일을 시작한 분들은 교육기관이나 서점 및 콘텐츠제작업체에 들어가기 때문에 채용형태도 계약형식이고 급여도 1800~2000정도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 기록물관리사와 사서 그리고 공무원

    앞서 설명드린 기록물관리사와 공무원은 일종의 면허나 라이센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논외로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이 직작에 들어가는 통로가 좁고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2개는 서로 다르지만 시험을 통과해야 하거나 기록문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관리사는 석사학위이상이어야 하며, 행정자치부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평균 급여는 3700~4000만원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하며, 직업 만족도도 100점 기준으로 75점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50~60점이 평균입니다. 공무원은 말이 필요 없겠죠. 낮은 임금으로 시작하지만, 공용안정과 연금이라는 무기가 있죠. 


    ● 그 외의 선택가능한 진로들은?

    문헌정보학과 전망은 앞으로도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능력에 따라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은 전문직을 제외한 인문계의 어던 전공이던 대부분 동일하겠죠. 졸업 후에 갈 수 있는 곳 중에는 국제기구 그러니까 유네스코나 대사관 등에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며, 국가기록원 및 산하 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포탈사이트 기업에서도 일을 시작할 수 있는데요. 네이버나 다음 등과 같은 곳을 말합니다.




    또한 이 분야는 IT적인 역량을 겸비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마치 통계학과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즉,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어떤 영역에서 사용할지를 결정하고, 그에 맞는 능력을 스스로 찾아서 갖춘다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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