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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전염 여부 정리건강 2017. 7. 7. 09:31
구강에 발생한 수포와 염증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됩니다. 첫번째는 헤르페스성이고 두번째는 아프타성 궤양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중에 전염성이 있는 것은 첫번째 유형이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구내염 전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 유형의 질환과 치료법을 통해 알 수 있는데요. 가장 쉽게 구별하는 것은 병변의 특징적인 형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헤르페스 계열은 잇몸이나 천장에 주로 나타나며, 여러개의 물집과 1cm내외의 환부가 생기게 됩니다.
● 궤양 모양을 통해 구별
이어서 살펴보면 구내염 전염이 되는 1번 유형은 모여있는 수포 주변에 빨간색의 테두리가 보이기도 하며, 발생시점으로부터 7일 이내에 딱지가 굳어지며 2주 이내에 치료가 됩니다. 반면, 2번째 경우에는 시작단계부터 통증이 생기는데요. 수포 형태가 마치 여드름처럼 가운데에 노른자 같은 모양의 고름 같은 것이 생기고 점차 어둡게 변해갑니다. 그리고 발견되는 수포는 보통 1개나 2개 정도가 생기며, 이는 1번보다 적은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감염 종류는 1형이다.
HSV라는 바이러스는 1~2형으로 구분되며, 구내염 전염과 관련된 것은 안면과 구강에 작용하는 1형입니다. 이것은 입안 뿐만 아니라, 허리 쪽 피부나 얼굴주변에도 작용할 수 있으니 발견시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 걸리면 발생하는 증상 정리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통상 3~4일 동안 몸에서 열이 나고, 두통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잇몸이나 구강 천장 부근에 조금 징그러울 수 있는 수포들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물집 같은 것들이 터지게 되고 고름 같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징은 여러개가 무리 지어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여기까지의 진행단계는 발생일로부터 약 5일 내외 입니다.
● 고름이 생기는 주요 부위
구내염 전염이 되는 바이러스는 주로 2가지 부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2가지는 볼 안쪽의 점막쪽, 혀 그리고 잇몸 부근인데요. 약간 부위에 나타나기 때문에 수포 등이 터지거나 하면서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이런 현상은 짧게는 7일, 길게는 20일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가장 많이 걸리는 나이: 1~2세 아동
감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처음 노출되는 2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발견됩니다. 통계적으로는 생후 6개월차부터 만 5살까지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발생 원인은 정말 다양하게 때문에 딱히 하나로 지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스트레스, 호르몬변화, 그리고 구강을 깨무는 습관이나 치아의 구조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치료방법 총정리
이병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케이스별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있는 염증은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때 병이 생기는데요. 이 부분은 몸관리만 잘하면 2주내에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복해 있는 균을 일괄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에 수면, 스트레스조절 등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급한 불 끄는 방법: 3일 이내 조치
우선 구강에 생긴 병변을 완화하려면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리지어 생긴 수포를 제거하는 연고를 사용하여 병세를 조금 빠르게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어린 아이들은 성인 대비 심한 통증을 동반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조치하면 자연치유보다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전염을 관리하는 법
구강이 감염된 환자는 최소 7일동안 점염성이 있으며, 보통 2~3주에 걸쳐서 바이러스를 외부로 배출하게 됩니다. 감염 경로는 크게 2가지 인데요. 첫번째는 환부에 직접 접촉이 있을때 입니다. 두번째는 침을 통해 균이 이동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위 기간 동안에는 아이와의 스킨십을 금해야하며, 밥을 먹을때도 국이나 찌개 등은 각자 그릇에 나눠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갓난 아기나 유아의 경우에는 침이나 구강 분비물들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애기가 사용한 장난감이나 입에 닿았던 물건들을 주기적으로 세척하여 주고, 다자녀일 경우에는 다른 아이들과 컵이나 음식을 나눠서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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