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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자폐 증상 판단기준 정리건강 2017. 7. 8. 15:57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아의 발달장애는 전반적으로 5개로 부류가 되는데요. 이런 분류들의 공통점은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떨어트리는 것인데요. 이들은 소수의 사람 외에는 관계성이 부족하고 억양이나 언어발달이 지체되며, 위의 용어는 5개의 분류를 1가지의 스펙트럼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아 자폐 증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의료 및 연구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생원인 또한 현재 완벽하지는 않지만 4가지 요인으로 의학적으로 증명해가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내용을 숙지하면서 금기해야 할 것은 비전문가에 의한 진단과 판정입니다. 전문의 면허증이 없는 분들이 말하는 것은 멀리하시기 바라며,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 핵심증상 3가지 : Case1 사회적 상호작용 증상
소아 자폐 증상 첫번째는 사회적으로 상호작용이 어려운 부류입니다. 상호작용 문제는 또 다시 4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어 쪽에 해당되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1번은 무관심이 지배적인 아이 입니다. 주요 행동특징은 사람과의 아이컨텍을 거의 하지 않고, 말대꾸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사람들 속에 있어도 마치 혼자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데요. 격렬한 행동이나 감정적 변화가 없으면 얼굴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 2~3번 수동적인 행동과 괴상한 능동성
사회적인 관계성 결여인 아이 중에서 가장 드물게 나타나는 것이 수동성입니다. 1번에서 보이는 양상에서 다른 사람의 눈을 쳐다보기도 하며, 집단게임에 소극적이지만 참여하기도 합니다. 3번은 2번과 반대의 성향을 지니는데요. 우선 상대방에게 사전경고가 없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시선처리가 불쾌한 듯한 느낌을 주고 때로는 너무 오래 사람을 빤히 쳐다보기도 합니다. 더불어 이런 부류의 아이는 스킵쉽이 거친데요. 예를 들어, 너무 세게 악수를 하거나 안거나 합니다.
● 4번 과장된 공손함
소아 자폐 증상 중에는 아이가 굉장히 공손하거나 형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 부류의 특징 언어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이런 문제는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규율, 법칙, 규칙 등에 불필요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 Case2. 언어/의사소통 장애
소아 자폐 증상 판단 기준의 대분류 2번째 케이스는 커뮤니케이션 장애입니다. 구체적인 분류는 말하기 듣고, 억양 및 이해력 이렇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말하기 능력의 특징은 타인의 말을 반복하는 현상으로 지나친 반복은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에게 특정 동작이나 요구사항을 말하는 증상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넌 밖으로 나가고 싶지"와 같은 문장입니다.
● 동의어, 속뜻, 유머를 모른다.
두번째 자폐증에 속하는 아이는 아주 기초적인 의미 외에 속뜻이 있거나 동의어를 잘 구별 못합니다. 예를들어, 동일한 물건이나 상황이 여러가지 단어로 표현되는 것, 비슷한 발음을 가진 것을 구별 못하는 증상이 있는데요. 사람의 눈과 눈사람의 눈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것도 이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유머를 따라가지 못하고 속뜻이 담긴 어구를 문장 그 자체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가령,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가난하다의 의미를 단어 그 자체로만 받아들이는 것이죠.
● 말하는 톤과 억양 조절 문제
자폐 스펙트럼에 속하는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특징을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말을 너무 작게 또는 크게 하는 경향입니다. 두번째는 말소리를 들으면 마치 로봇이 얘기하는 것처럼 단조롭습니다. 즉, 악센트나 음성 콘트롤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죠. 세번째는 말하는 중간에 특정 단어나 문구를 심하게 과장하거나 강조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비언어적 요소의 활용 장애
자폐증이 있는 아이는 위에서 열거한 언어적 문제 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영역, 즉 비언어적 표현과 이해력 발달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과의 소통에는 언어보다 Non verbal한 요소들이 더 많이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역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죠. 심한 장애를 가진 환자 중 일부는 약간의 수화를 익힐 수는 있지만, 스스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 Case3. 상상력을 이용한 행동 제한
발달이 느린 아이들은 상상력을 동원한 놀이활동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갖고 노는 장면을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아이들은 자동차 장난감을 갖고 다음과 같은 상상을 하며 놀이를 합니다. 차에 사람이 타고, 어디를 놀러가고, 차에서 내리고 타고 등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속하는 소아는 단지 움직이는 물건정도까지만 생각하고 참여하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상상의 결핍이 만들어 내는 감정에 대한 이해과 표현 발달의 제한입니다. 즉, 놀랄 수는 있지만, 상대의 감정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위의 3가지 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양상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낯선 상황에서 심각한 공포나 혼돈을 느끼거나, 남들과 있는 공공시설에서 고성을 지르고 발작을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언어가 직설적이어서, 눈에 보이는 상대의 문제를 어려움 없이 지적합니다. "넌 못생겼어, 멍청해보여" 같은 말을 서슴치 않고 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진단자의 전문성입니다. 최근 소아를 대상으로 병명을 진단할 수 없는 기관이나 돌봄 시설에서 의사가 해야 할 것을 대신 하려고 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겁을 주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면 기록에 남아서 아이에게 좋지 않다" "몸에 안좋은 약만 먹이고 실제 상담은 제대로 하지 않는다"와 같은 말들이죠. 하지만, 니는 피부관리샵에서 얼굴에 생긴 트러블이 궤양인지 뾰로지인지 호르몬 이상인지 판단하고, 수술을 대신 맡기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발달의 문제는 초반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고칠 수 있는 것도 더이상 완치가 어려운 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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