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피셔증후군 사례 정리

국내에는 이름도 생소한 병명들이 많으며, 그 중에 대부분은 적절한 약이나 치료법이 없어서 난치병으로 분류가 됩니다.

밀러피셔증후군은 그중에 하나이며, 말초신경이 비정상적으로 구동하거나 기능을 상실하여 마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병은 1950년대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떄는 독립된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결국은 길랭바레 증후군의 변종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증상과 문제점 그리고 치료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국내환자 관찰사례 중심 정리

국내 부산에 소재한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 따르면, 임상적 단계에서 공통적 증상이 보였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안구운동이 마비되었는데 급성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운동실조입니다. 이것은 근육에 대한 통제능력이 결손되거나 훼손되어 스스로 균형감있게 몸을 조절못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세번쨰는 반사신경이 없어지는 것인데요. 흔히 무릎을 탁쳐서 반응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 발생전에 선행감염이 있었다

밀러피셔증후군 환자들에서 발견된 특징은 문제발생 전에 선행 감염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임상진단 방법은 1번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감염으로 급성 질환이 있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것입니다. 2번은 정면을 응시하게 한뒤 눈의 위치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3번은 기타 신체에 존재할 수 있는 운동마비나 장애를 체크하는것입니다. 

■ 감염뒤 2~3주 내외로 발생

밀러피셔증후군에 해당되는 환자 10명 중에 9명(90%)은 사전에 감염증세를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열이나고 복통이나 위장 계통에 문제가 있었는데요. 보통 통증이나 염증 등이 있었던 날로부터 2주에서 3주정도 이후에 본 신드롬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환자 전체가 겪은 현상은 수평근에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직근의 마비까지 동반될 확률은 40%였는데요. 이는 좌우와 상하 균형감을 잃게 되어 정상적으로 몸을 가눌수 없게 됨을 말합니다. 또한 이중에 30%는 구음장애 즉 언어이상과 안면이 마비되는 현상이 동반되었습니다. 

이쯤에서 명확한 점은 밀러피셔증후군 발병의 핵심 인자가 바로 선행감염이라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안구이상이 나타날 확률은 40% 대인 반면, 수평감각 조절기능 장애는 100%에 가까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병이 걸리게 되면 회복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 평균적으로 80일 가량 걸린다.

본 증후군에 걸린 환자는 시작일로부터 약 32일 정도가 지나면 운동실조가 호전될 수 있으며, 눈근육장애는 88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치료방식으로는 혈장교환술을 통해 신경을 공격하는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고, 또는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자연회복도 가능하다.

본 건은 완벽한 치료법이 없지만, 자연회복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후가 나쁜편이 아니어서, 징후가 나타나고 약 2주에서 3주가 지나면 조금씩 증상들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완전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간혹 재발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발병하는 연령층은 소아나 노년층으로 한정되지 않고 인구통계학적으로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자가 진단을 하는 방법은, 제대로 못걷고 눈에 마비가 오기전 약 2주전에 기도감염이나, 인풀루엔자 및 장염 등을 호소한 적이 있는 살펴보고, 있다면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방식은 임상을 거쳐 근전도와 뇌척수액 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해야하며, MRI를 촬영하기도 하오니 비용지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