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진탕증 치료방법

진탕이라는 것은 진동할때 '진'자와 밀어서 움직인다는 '탕'자을 말하며, 안구 뒤에 붙으면 눈알이 상당히 울리고 흔들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일 라식을 통해 안구 진탕증의 교정효과가 있다는 기사들이 있는데요. 사실 이문제는 선천적으로 일어나는 비중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온전히 회복되는 성격보다는 흔들리는 정도를 최소화하는 시도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발생환자군의 특징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선천적 발생 정리

영유아 부모님들은 안구 진탕증이 걸린 아이를 보며 깊은 한숨과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생후 6개월 안에 나타나는데요. 아기들의 건강상태와 관계없이 모계유전이나 다른 요인들로 인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 발생 확률은 약 0.03% 내외이다.

안구 진탕증은 약 3,000명 중에 1명 꼴로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가장 최근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1년간 출생아수가 42만명이기 때문에 매년 약 1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확률은 작지만 한번 걸리면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이 병에 대한 사전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를 돌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갓난 아가들은 한곳을 응시하는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선이 불안하고 왔다 갔다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2~3주간을 주의 깊게 관찰해보시고, 그래도 눈 떨림이 계속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확실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탕증이 아니고 백내장이나 색맹 또는 시신경 위축 등의 다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후천적인 경우 대부분 2살 이전에 나타난다.

안구 진탕증이 후천적으로 생기는 환자 중 대부분은 24개월 이전에 증세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혹은 최대 6세까지도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노화나 중풍 등의 질병으로 인해 파생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겪게 되는 경우는 학습이나 일상에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며, 시력 또한 0.5 정도로 양호한 평균치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에는 0.8정도까지 나오는 사례도 있습니다.

● 보호자가 해주어야 할것

보호자들은 우선 좌절하거나 불필요한 안좋은 상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안구 불안정이 있어도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학습효과에 있어서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아이를 돌보고 관찰하고 개선하는데에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요. 

우선적으로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맨 앞쪽에 앉아서 조금 수월하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집이나 기타 생활공간에서 시각적 관점에서 조금 더 수월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단순 흔들거림일 수도 있고 떨림이 수직 또는 수평 방향일 수 도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 완치법은 없다

선적적으로 문제를 병을 앓는 아이에게는 별다른 회복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안진도가 최대한 줄어들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지만, 진동폭을 약간 줄여주는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툴리눔이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보툴리늄은 은 생화학무기를 위해 연구개발중에 경련현상을 치료하는 사이드 이팩트가 발견되어 현재는 보톡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g으로 100만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소하고 하네요. 

수술방식은 널포인트(null point)를 찾아낸뒤 정면 방향으로 위치를 조정하여 고개돌림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시야가 수평으로 움직이게 되면 사람은 고객을 해당 방향을 이동하여 정면을 보려고 노력하는데요. 그 각도가 우측으로 30도라고 한다면, 고객를 이동하는 거리와 각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근을 조절하는 수술을 집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