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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붉은반점 증상 정리건강 2017. 7. 25. 16:38
후천성 면역 결핍증은 한때 GRID(게이관련 질병)으로 불리면서 수많은 오해와 포비아를 양산해 내었습니다.그리고 감염자들의 초기 증상 사례들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에이즈 붉은반점은 바이러스 감염자의 일부만이 겪게 되는 증상 중에 한 부분에 불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사실이 아닌데요. 왜냐하면, 이는 잠복기에 있던 균이 발현되면서 면역체계까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단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병이 곧 AIDS 환자의 전조 증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더 주목할 점은 다른 부분에 있는데요.
▶ 카포시 육종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에이즈 붉은반점은 HIV보균자를 판별하는 기준점처럼 얘기되는데요. 그래서 뭔가 찜찜한 과거가 있는 분들은 자신의 피부상태를 보고 공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카포시 육종이라는 질환 중에 하나로 발생원인은 인체 면역력이 저하입니다. 즉, 상기 현상은 초반징후가 아니라, 잠복기 이후에 나오는 발병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 자주색의 구형 모양이다.
에이즈 붉은반점의 자주색 빛깔을 띠며, 연하고 스무스한 원형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오해가 있는 것은 발생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카포시 육종은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는다고 하며, 부위는 얼굴과 상체 그리고 전신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번지는 기간은 수년에 걸쳐서 천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 매년 1천명 정도가 생겨난다.
국내에서 AIDS 감염 누적자는 약 1만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약 8백명에서 천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반면, 카포시 육종이라는 것은 상당히 희귀한 질병에 속합니다. 병변의 부위는 앞서 말씀드린 전신뿐만 아니라 폐나, 간과 같은 내장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단순한 자주색 반점들은 발생확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헤르페스 감염자가 아닌 일반 습진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수 백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초기증상의 팩트 간단정리
HIV 진짜 감염자의 초기증상은 최소 3주, 최대 6주 정도에 걸쳐 독감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된 증상은 고열이 나고, 몸이 결리거나 아프고, 설사나 구역질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별다른 치료나 처방 없이도 2주내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보균자 중의 오직 40% 내외만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오해가 많은 이유도 바로 여기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조금만 이상해도 의심병이 생기는 것이죠.
▶ 판별을 위한 검사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즈 포비아가 지속되는 분들은 혈액검사를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검사시점은 병세를 느낀 시점(고열,반점 등)으로부터 6~14주 정도가 지난 뒤 부터 입니다. 왜냐하면, 검출결과로 나오지 않는 시기가 통상적으로 최대 3달 반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아무리 정밀한 혈액검사를 해도 검출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진단 방법
진단 방법은 HIV항체검사를 시행하여 1차 결과를 도출하게 됩니다. 이때 양성으로 나오게 된다면, 수차례에 걸쳐 검사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여러번의 결과가 양성으로 일치한다면, 웨스턴블롯법과 같은 최후의 판정검사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게 됩니다. 현재 의학의 진단법에 따르면, 검사의 정확도는 99% 이상이라고 합니다.
▶ 조사 대상의 100%는 음성이었다.
과거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1,500명의 검사자 중 80%는 음성판정이 났으며, 잔여 20%는 의료기관 폐업 등의 사유로 결과도출이 불가했다고 합니다. 즉, 정상적으로 체크를 한 1150여명은 모두 정상인 이었다는 것이죠. 에이즈 붉은반점에 대한 무조건적인 불안감은 오히려 개인의 정신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의심일로부터 약 3달후에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감염경로별 발병확률
헌혈 중 주사바늘을 통해 문제가 생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있어도 0.3%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경로가 관계인데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확률은 약 0.1%에서 최대 1%라고 합니다. 그리고 1번의 접촉으로 균이 옮겨질 확률은 0.1% 미만이라고 하니 다시 기억을 재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위험은 수혈(90)이며, 그 다음은 태아에게 옮겨질 가능성(30%)입니다.
▶ 보균자 중의 절반 정도가 에이즈로 이어진다.
국내에서 특이한 점은 발생률 0.1~1%인 접촉성으로 인한 환자가 전체의 99% 차지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보균판정이 난 환자는 잠복기를 최대 10년 미만으로 갖게 됩니다. 그리고 발현되는 비율은 전체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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