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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그대가갤럭시 분석정리
    부동산 2017. 5. 21. 11:49

    암사동 일대에는 유적지로 인해 일부 마을이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강동구에 속하면서 서울의 가장 외곽의 경계선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요.


    강변그대가갤럭시는 암사역과 한강 그리고 생태공원에 둘러 쌓여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단지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환승역인 천호역이 근처에 있어서 강북과 강남쪽으로 이동하는데 교통적인 수월함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40분내외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과 단지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교육적인 여건을 분석하여 정리하였습니다.


    ◆ 자연친화적인 여건 정리

    우선 장점부터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이곳은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강변 중에서도 광나루자전거 공원, 수영장, 생태공원이 개발되어 있는 곳으로 어떤 지역보다도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강을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강북과 강남지역에 많이 있는데요. 강남권에 위치한 곳은 여러모로 문화적인 혜택이 많은 반면, 사람들로 붐벼서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자리잡을 곳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인파를 피해 왔는데, 북적이는 통에 즐기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요. 여기는 멀리서 놀러오는 사람들보다는 지역주민들 중심의 문화공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올림픽대로의 소음

    강 바로 앞에 위치한 단지들은 올림픽대로 그리고 강변북로의 자동차 소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강변그대가갤럭시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3개동으로 모든 동에서 한강조망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203동과 201동은 대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202동의ㅡ 경우에는 1선 뒤에 물러나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소음에서 조금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최소한 7층 정도는 되야 한다.

    집 거실에서 강이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에 따라 가격은 약 20%정도 변동하게 됩니다. 즉, 현재 시세가 6억이라고 한다면 조망권의 가치에 따라 1억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것이죠. 그리고 이 장점을 누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층수가 7층 정도는 되야 합니다.


    ◆ 서울대 진학률 기준 자치구 중 3위

    강변그대가갤럭시를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미래가치와 교육환경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는 대단지가 있으면 모두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데, 문제는 대학진학률입니다. 만 명당 기준으로 서울대 진학률을 살펴보면 강동구는 강남과 서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는데요.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단지에서 도보 2분내에 신암이 있고, 중학교는 천일이 그리고 고등학교에는 한영외고, 배제고, 명일여고 등 좋은 학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고를 가는 것이 무조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오히려 닭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는데요. 이 때에도 일반고 선택 옵션이 많이 있다는 것이 강변그대가갤럭시 아파트 단지를 구매하는 동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단점은 역에서 단지까지의 길목

    단점은 역에서 단지까지 도보로 이동한 거리 분위기 입니다. 밤에는 약간 어둡고 좁은 골목이어서 다니기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물론 조금 빙 돌아서 큰길을 따라 올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시간이 몇분 더 소요됩니다.


    ◆ 대단지가 아닌 곳에서 오는 불편함

    이곳은 3개동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2천 가구 내외의 근처의 선사현대아파트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놀이터 시설도 조금 작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한강 진입로가 가장 가까운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커버가 가능하긴 합니다.


    30평대를 기준으로 가격대은 5억 후반에서 6억 중반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강을 바라보는 곳이기 때문에 조망의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심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가격 하락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단합에 의해 정상적인 가격보다 조금 높게 시세를 부르는 곳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2009년 4월에 준공된 곳으로 주변의 다른 곳에 비해 내부 구조가 좋습니다. 특히, 드레스룸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관리비는 선사현대에 비해 1.5배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북,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젊은 부부가 내집을 구할때 한번쯤은 가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연경관이나 길목의 여유로움 그리고 학군적인 무난함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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