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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산주공 14단지 가성비
    부동산 2018. 4. 11. 08:18

    최근 10년간 도심지는 단기간내 가격이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수준의 변동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잘 찾아보면 2억대 또는 3억대에 좋은 위치에 집을 구할 수 있는데요.



    독산주공 14단지 아파트는 투자보다는 실거주와 주거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중의 하나입니다. 독산이라고 하시면 대부분 생소해하거나 어딘지 조차 모르는 분들도 있을실텐데요. 광화문 직장까지 40분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입지적인 장점과 동시에 가격이 낮아서 내집마련을 현실로 이뤄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투자관점에서는 가치가 낮겠지만, 전세나 월세로 인한 주거비 지출을 줄이면서 향후 핵심지의 부동산을 매매하기 위한 저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억~2억 후반의 매매가격


    독산주공 14단지 아파트의 장점 첫번째는 가격입니다. 여기는 1인가구에 적합한 10평대와 20평대 매물이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1인가구에 적합한 물건은 15평대 투룸형 아파트입니다. 현재가치는 1억 8억만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억대에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은 서울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900여 세대급 대단지이며, 주변 인프라 활용도가 높음


    독산주공 14단지는 단지 번호에서 유추할 수 있지만, 주변에 만가구 이상의 주거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근린상가나 단지 상가 이용편의성이 높은데요. 서울시내의 10평대 또는 20평초반으로 구성된 주택들은 대부분은 나홀로 아파트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거환경보다는 상업지구 내에 위치하여 특유의 고즈넉함이 부족한데요. 이곳은 작은 평수에도 대단지 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평대는 방3개에 2억8천 내외수준


    신혼부부나 영유아 가정의 경우에는 20평대를 구매하여 거주할 수 있는데요. 가격대는 2억대후반입니다. 자금력이 부족해도 대부분 담보와 신용을 통해 해소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20평대는  전유면적이 약 18평으로 방3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크기까지 충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독산주공 14단지 20평 구조는 방1개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서 현관에 들어서서 부엌과 마루가 쭉이어진 형태로 개방감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보통 20평대는 방을 1개를 억지로 밀어넣은 형태가 많아서 거실과 부엌구조가 구부러져있거나 좁은데요. 구조가 양호하여 넓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엘레베이터 이용형식이 있는데요.







    계단식이라는 장점: 엘리베이터이용과 방음효과


    14단지 아파트는 90년도에 준공된 오래된 연식의 주택인데요. 이시절에 짓은 주택들은 대부분 복도식입니다. 특히, 20평대 이하는 거의 모두가 복도식이라고 볼 수 잇는데요. 이곳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의성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복도식은 본인 집앞을 아무나 지나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 이용도 불편한데요. 계단식은 세대당 이용자수가 적고 프라이버시 보호도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학군


    부동산의 첫번째는 입지이고 두번째는 학군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지역은 학군이 더 우선시 되기도 하는데요. 주공 14단지에는 우선 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있으며 도보거리로 5분이면 도달하며, 길을 건널 필요가 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품아 수준의 근접성이고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곳이죠. 학군에 있어서 사실은 그 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바로 중학교인데요.



    전국 상위 30% 수준 공립학교가 있다.


    독산 주공14단지는 초등학교보다 중학교가 더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름은 안천중학교인데요. 외각에 떨어져 있지만, 진학과 성적 기준으로 전국에서 위에서 30% 수준의 우수학생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작년도 기준으로 특목고 진학생이 8명인데요. 이 영향은 아무래도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중과 진성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학군이 애매하면, 중간에 이사를 가야하는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입지가 좋아도 40대초반이 되면 좀더 좋은 목동이나 강남쪽으로 이사를 가려는 것이죠. 하지만, 고등학교를 고려한다면, 바로 2km반경에 진성고를 겨냥하여 주거지역의 큰 변화없이 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쪽지역은 가격차이가 거의 2배 이상 격차가 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건축에 대한 메리트는 없다.


    주공아파트는 강남주공과 비슷하게 용적률이 180%대 수준으로 낮습니다. 통상 200% 미만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이 지역은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있고, 입주민 수가 많기 때문에 20~30평 위주로 재건축할 경우 신규분양할 수 있는 매물수가 적어지고 시세가 낮아서 주민들의 추가 부담금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렴하게 살기 위해 정착했는데 억단위의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드믈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은 저렴하게 생활을 영위하는 곳으로 주거비용의 부담을 줄여 현금흐름의 늘리는 전초기지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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