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방기술사 연봉 정리
    교육 2017. 9. 10. 13:48

    소위 알고 있는 기술직의 꽃은 기능장이지만, 이것보다 상위레벨 자격은 국가기술사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존의 전문성을 가늠하는 기능사보에서 장으로 연결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 자격은 기능장과는 다르게 일정 경력를 갖추면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소방기술사 연봉 또한 공임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자격취득시 이전보다 2~3배로 높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과거에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임금을 받았지만, 최근 정기적으로 인력이 배출됨에 따라 급여수준은 30%이상 떨어지기 되었습니다.




    ● 억단위 임금은 사실 옛말이다.

    소방기술사 연봉 관련한 글들을 조사해보면 변호사나 의사 부럽지 않은 급여를 자랑하거나 퍼트리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이런 말들이 나오는 이유는 과거 국가에서 제도를 도입하던 시기 때문인데요. 당시 30층이사으이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해당 인력이 반드시 필요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축사들이 인력을 빠르게 수급하기 위해 높은 임금을 제시하였던 것이죠.


    ● 프리랜서와 정규 감리직의 수준차이

    현재는 위의 층수 기준이 40층과 같은 초고층으로 조정되었고, 매년 정기적으로 100여명의 인력이 배출되기 때문에 점차 하향 평준화가 진행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맡게 되는 업무에 기업체에 따라 월급 수준도 천차만별인데요. 자격을 취득하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의 경우에는 약 350~400만원의 월급을 손에 주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기술사 연봉과 직업적 안정성이 높은 곳으로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가 있습니다. 자격 취득 후 약 3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연간 7천만원의 기본급을 받을 수 있고, 현장 파견 시 월간 수당 10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차 미사용에 따른 추가금과 중식비와 복리후생을 합치면 1억 정도를 받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복지제도와 보험가입 등이 유리하다.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자유로운 근무환경이라는 장점을 빼면 사실 단점이 더 많습니다. 첫번째는 추가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며, 예를 들면, 병원 치료비, 개인연금, 건보료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매번 일감을 찾아 다녀야 하고, 협상을 해야 한다는 노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전문대기업에 속하게 되면, 본인과 가족의 치료비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곳들이 있고, 4대홈과 퇴직연금까지 지원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장점이 많겠죠?

    ● 합격률이 저조할 때는 2% 수준이었다.

    합격률이 낮다는 것은 응시생들에게는 나쁜 소식이겠지만, 기존 자격보유인들에게는 희소식에 해당됩니다. 경쟁자가 줄어든다는 측면도 있고,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아지기 때문에 처우개선이 자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소방파트는 다른 계열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것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표를 보시면 분명히 알 수 있는데요. 최근 년도 기준으로 1차 4.7%에 2차 46%를 곱하면 2%대가 나오게 됩니다. 가장 낮을 때는 1.8%라는 수치도 있었습니다.


    ● 박사급 대우와 추가 수당

    소방기술사가 되면, 우선 연봉수준도 높아짐과 동시에 자격보유에 따라 월10만~40만 정도의 추가금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우수 인력에 대한 대우인 것이죠. 

    ● 평균 준비기간은 2년 이상을 잡는다.

    소방분야 시험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탈락율 95% 수준의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2년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간혹 수기 중에는 1년만에 취득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 2차 시험은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핵심인력이기 때문에 면접관 다수가 들어와서 1인당 약 20~40분내외의 면접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필기에 합격한 사람이 실기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2년 내에 합격을 하지 않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2차에서 탈락하는 인력은 아주 희귀하다고 합니다. 


    주요 면접 질문 사항은 기본 소양과 더불어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상식이라고 합니다. 이론을 통과할 정도면 이미 어던 질문이 와도 줄줄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너무 방심하다가 불합격되는 사례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경력이 짧은 사람들은 미리 선배들을 만나서 다양한 전문상식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6~7년차에서 도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즉,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기사자격을 확보하고 만으로 5~6년 정도의 경력을 쌓은 뒤에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석박사 과정을 밟은 인력은 해당 기간(4년)을 인정받기 때문에 실무역량이 없어도 응시요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기술사와 학위 트랙은 진로가 다르지만, 보유하게 된다면 분명한 장점과 시너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copyright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