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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eochromocytoma(갈색세포종) 특징정리
    건강 2017. 11. 22. 10:03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분 중에 평소에 듣기 힘든 부신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부신피질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곳은 필터기능을 담당하는 콩팥에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호르몬을 배출하는데요.


    pheochromocytoma(갈색세포종)은 바로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관은 인체의 혈압과 필요수분을 콘트롤하고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것이 진단기준은 아니며, 발병사유도 유전적인 요소가 있지만 완벽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알려진 환자가 알아두어야 할 정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 내몸의 변화 : 고혈압과 두통


    pheochromocytoma(갈색세포증)에 걸리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도 빨라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카테콜아민계 호르몬중에는 도파민이 있으며, 분비가 증가되면 신경자극이 평소보다 강화되어, 혈압증가 및 대사증진 그리고 동공확장과 같은 현상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 단, 고혈압환자중 종양자는 1% 미만

    그러나, 혈압이 높다고해서 대부분이 세포증에 걸린것은 아니며, 고혈압환자중에 0.1%에서 0.6% 정도만이 부신외 종양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중에 과반수의 증상이 지속성 고혈압 밖에는 없기 때문에 발병시점에 조기에 진단을 내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원인요소 10%의 법칙

    pheochromocytoma(갈색세포종) 환자 중 10%는 암 관련된 악성일 수 있으며, 10%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100명 중 10명 꼴로 어린이 환자가 포함되고 있고, 고혈압이 없는 경우에도 질병이 걸릴 수 있는 확률이 10%이라고 합니다.


    ● 공황발작과 유사한 징후


    부신에 종양이 생긴 사람은 심박수 외에도 호홉이 가빠지고,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며, 구역질과 시각장애 현상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징후가 한번에 겹치게 되면, 공황장애 환자의 발작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종양 그자체에서 기인한다기 보다는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기타 발생가능한 상화

    이 외에도 갑작스러운 기립시에 경미한 머리아픔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신부전증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보고에 따르면 이명과 체중감소 그리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도 보일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아무런 징후도 없는 환자군도 있다고 합니다.


    ● 7가지 진단방식 정리


    1번째는 혈압을 즉정하고 발작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2번쨰, 혈액검사를 통해 아드날린이나 도파민 호르몬의 분비를 점검하고 혈당을 체크하여 이상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3~4번째는 소변검사와 CT영상과 MRI를 통해 종양의 퍼진 양상을 점검하게 됩니다.

    5~7번째는 혈압이사응로 인한 안과검사 그리고 비뇨기과와 혈관조영술을 통해 문제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 치료법 3가지

    pheochromocytoma의 치료법은 수술을 통해 직접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과 항암제를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방사선을 이용하는 방법 3가지로 구분됩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암세포를 떼어내는것인데요. 위험요소는 해당부위에 접근할때 카테콜라민이 갑자기 대량으로 분비되면서 환자가 발작 등의 위험에 빠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자의 몸은 해당 세포종의 분비체계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거로 인해 혈압이나 수분조절 등이 갑자기 변하면서 쇼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전 15일 전부터 몸상태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예를들어, 알파 차단제와 같은 약물을 통해 수술 2주전부터 혈액순환이나 쇼크 등의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수술 이후에는 부정맥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증세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전이된 곳에 있는 잔여 암세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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